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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 성모 순례지는 병인년(1866년) 대박해 때 많은 순교자들이 피 흘리며 죽어간 무명 순교지이다.
남양 순교지는 다른 순교지와는 달리 무명 순교자들의 치명터였기 때문에
오랜 세월 동안 무관심 속에 방치되어 오다가, 1983년부터 성역화되기 시작하였다.
그 후로 많은 어려움 속에서 작은 정성들을 모아 가꾸어져 오던 남양 순교지는
1991년 10월 7일 로사리오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축일에 성모께 봉헌되고
한국 천주교회 사상 처음으로 성모 순례지로 공식 선포되었다.
뿐만 아니라, 이곳은 화성시에서 화성 8경 중의 하나로 지정하여 홍보하고 있을 만큼
아름답게 가꾸어져 있는 곳이기도 하다.

궁평항(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로 1049-24)
낙조가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한 궁평항은 2008년 국가 어항으로 지정되었다.
싱싱하고 맛 좋은 수산물들이 가득한 수산시장이 잘 갖춰져 있는 작은 항구다.
조그만 배와 낚시꾼들을 유혹하는 매력적인 다리인 피싱피어에서 낚시를 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화성시 해변 쪽을 걸어갈 수 있는 화성실크로드 산책로가 나무데크로 조성되어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산책을 하거나 하이킹하는 사람들의 쉬어가는 길목으로 사랑받는 곳이다.
궁평항 주차장 쪽으로 길게 늘어선 푸드트럭길에는 유명한 새우튀김과 오징어튀김, 어묵, 핫도그 등 다양한 먹거리가 있으며
궁평항 광장에는 여름철 물놀이터도 개장하기 때문에 가족끼리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다.

서해랑87코스(매향3리선착장->매향리 평화생태공원 약 4.8km 1시간소요)
미공군 폭격장으로 사용된 흔적을 통해 역사적 아픔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고
시원한 바다 풍경 속 어촌 마을과 농촌 마을과 산업단지를 두루 볼 수 있는 코스이다.

매향리평화기념관(경기 화성시 우정읍 고온리안길 24-11)
매향리평화기념관은 매향리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미래세대에 평화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설립되었다.
1950년 한국전쟁 발발 이후, 매향리에는 미군 부대의 사격훈련을 위한 쿠니사격장이 설치되었다.
2005년 쿠니사격장이 폐쇄되기까지 매향리 마을에는 군용기의 굉음과 포탄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오폭 및 불발탄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환경오염 등 주민들은 고통 속에서 살아야만 했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투쟁으로 쿠니사격장이 폐쇄된 이후,
과거의 아픔과 폐쇄운동의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쿠니사격장을 둘러싼 철조망과 건물 일부가 존치되었으며,
2016년 쿠니사격장이 우리나라 최초의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되었다.
부지 내 우측공간에는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보타의 설계로 유명한 평화기념관이 위치하고 있다.
‘과거와의 연결’을 중시하는 마리오 보타는 기존의 쿠니사격장 존치건물을 침범하지 않으면서도
쿠니사격장 부지 전체를 끌어안는 형상을 고안했으며, 현재의 반원형 건물을 설계했다.
기념관의 회랑 앞쪽에 자리잡은 추모의 위령비는 원형의 통로가 수직적으로 반복되는 구조로
,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위령비이자, 쿠니사격장과 농섬, 매향리 인근을 조망하는 전망대로서의 기능을 한다.

호랑이배꼽양조장 시음체험(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충열길 37)
‘평택’이 지형적으로 호랑이 형상인 한반도의 배꼽자리에 위치한다하여 이름 붙여진 ‘호랑이배꼽 막걸리’가 유명한 양조장이다.
질 좋은 평택 쌀로 막걸리와 증류주를 만들고 있으며, 양조장 투어와 전통주 시음체험을 할 수 있다.
넓은 마당에서는 음악회와 함께 소규모의 축제가 열리기도 하며, 주인이 살던 옛 전통가옥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광명동굴(경기도 광명시 가학로85번길 142)
1912년 일제가 자원수탈을 목적으로 개발을 시작한 광명동굴(구. 시흥광산)은
일제강점기 징용과 수탈의 현장이자 해방 후 근대화ㆍ산업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산업유산이다.
1972년 폐광된 후 40여 년간 새우젓 창고로 쓰이며 잠들어 있던 광명동굴을 2011년 광명시가 매입하여 역사ㆍ문화 관광명소로 탈바꿈시켰다.
광명동굴은 산업유산으로서의 가치와 문화적 가치가 결합된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세계가 놀란 폐광의 기적을 이루었다.

광명전통시장(경기도 광명시 광이로13번길 17-5)
광명전통시장은 1970년대 초반부터 자생적으로 형성된 전국 7위의 종합시장이다.
2013년에는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되어 각종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여 스마트한 전통시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지금은 약 500여개의 점포가 입점해 전국에서 손꼽히는 대표적인 전통시장이 되었다.
또한 광명전통시장에 인접한 의류 상권과 가구점, 먹자골목, 금융기관, 병원까지 들어서면서 한군데서 생활의 모든 것을 해결하는 만능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부천자연생태박물관(경기도 부천시 길주로 66)
부천자연생태박물관은 자연과 생태를 주제로 한 체험형 박물관이다.
식물관, 곤충관, 자연생태관 등 여러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으며, 생태계의 다양한 생물들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다.
특히 살아 있는 곤충과 파충류, 희귀 식물 등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어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 인기가 많다.
전시 외에도 계절별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생태 교육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좋은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야외에는 생태연못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관람 후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시설이 잘 정비되어 있어 유모차나 휠체어 이용자도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다.
부천자연생태공원 내에 위치해 있어, 인근의 무릉도원수목원, 부천식물원과 함께 둘러보기 좋다.
자연과 가까이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생태 관광지다.

한국만화박물관(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1)
한국만화박물관은 ‘만화도시 부천’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만국만화 11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장소이다.
옛날 만화방, 입체상영관, 웹툰 체험 전시,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다.
특히, 만화박물관 내 만화도서관은 국내 최대 규모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만화전문도서관으로 만화역사 아카이브, 도서관,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만화박물관에서는 매년 가을 부천을 대표하는 국제축제(부천국제만화축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가 개최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곡항 층상응회암 해상관찰로(경기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로1-1)
고렴은 화성시 전곡항 남쪽에 있는 섬이었으나 탄도방조제와 고렴을 잇는 방조제와 전곡항 건설로 육지가 되었다.
고렴 남쪽 해안에는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화산쇄설성 퇴적암이 잘 나타난 해안 절벽이 있다.
이 지층은 서쪽에 있는 탄도처럼 화산분화에 의해 공급된 화산쇄설물이 쌓여 만들어진 퇴적암이다.
전곡항 층상응회암 지질명소의 암석들은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퇴적암과 화산쇄설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충적평원과 선상지 말단부에서 퇴적된 사암과 하도사암, 호수환경에서 형성된 쳐트층, 고토양 기원의 석회질 단괴(캘크리트) 등 다양한 퇴적암이 관찰되며,
안산암질 응회각력암, 유문암질 화산력 응회암 등 화산쇄설암도 산출된다.
타포니와 차별침식 등 풍화와 관련된 지형도 관찰할 수 있고 정단층과 공액단층, 단층활면과 광맥 등 구조지질학적 요소들도 풍부하다.
또한 역빈과 사빈, 갯벌, 갯골 등 현생의 해안지형을 볼 수 있고 갯벌체험이 가능하여 교육적 가치가 매우 높다.

전곡항(화성시 서신면 전곡항로 5)
전곡항은 지중해풍 엽서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푸른 바다와 하늘, 그리고 하얀 요트들이 멋진 장관을 이루고 있다.
매년 5월 말 ~ 6월 초에 화성시 대표축제인 ‘화성 뱃놀이 축제’가 열린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전곡항을 걷다 보면 웅장한 풍력발전기도 보이고,
우리를 반기는 아름다운 섬과 갈매기 수십 마리가 따라오는 풍경도 장관이다.
유람선(경기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1079)
전곡항은 시화방조제가 조성되면서 시화호 이주민을 위하여 조성된 다기능 테마 어항이다.
서신면과 안산시 대부도를 잇는 방파제가 항구 바로 옆에 건설되어 밀물과 썰물에 관계없이 24시간 배가 드나들 수 있다.
요트와 보트가 접안할 수 있는 마리나 시설이 있으며, 파도가 적고 수심이 3m 이상 유지되는 수상 레저의 최적지이다.

서해수호관(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2함대길 122)
서해수호관은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지키다 전사한 55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들에게 안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1년 해군2함대사령부 내에 개관하였다.
서해를 평화의 바다로 만들어 가기 위한 과정과 역사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해군 장병들이 당시 참전했던 군함, 현장에서 사용했던 유물, 전사하신 분들의 유품 등 다양한 전시물과
부두에 정박하고 있는 해군 군함을 직접 설명해 주어 현장감 있는 견학을 할 수 있다.
해군 장병들의 생동감 있는 해설과 참-357호정, 천안함 등 실물을 보시면서 현장감 있는 견학을 할 수 있다.
현재까지 수많은 국민들과 세계 각 국의 주요 인사가 방문하여 안보의식을 함양하고, 한반도의 안보현실에 대해 정확히 인식했다.
또한, 2017년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으로 등록되어 군인을 꿈꾸는 많은 학생들이 해군을 체험할 기회를 갖기도 했다.

정도전유적지(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은산길 80-15)
문헌사는 문헌공 삼봉(三峯) 정도전 선생의 불천위를 봉안한 부조묘이다.
매년 음력 9월 9일에는 평택시가 삼봉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추모제를 올리는 사당이다.
삼봉 선생은 고려 말 난세에 이성계를 도와 조선을 개국하여 순충분의좌명개국공신(純忠奮義佐命開國功臣)이 되고,
인(仁)에 입각한 민본정치를 이상으로 하는 치국의 원리를 제시하고 이것으로 정치·경제·사회의 기준을 삼아 마침내 고려시대의 불교가 국교였던 사회를 유교로 변하게 하였다.
선생은 고려말 조선초에 가장 큰 성리학자인 동시에 문무의 재를 겸하고 조선 왕조의 건국정책과 지도원리를 수립한 위대한 정치가이다.
이 유적지는 단순한 인물 기념지가 아니라, 조선의 이념과 정치 체계의 기초를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문헌사적 공간이다.
평택 문헌사는 역사·교육적 가치가 높아, 조선 초 유교 정치사상과 선비 문화를 배우는 데 매우 뜻깊은 장소다.

갯골생태공원(경기도 시흥시 동서로 287)
갯골생태공원은 150만 평의 폐염전 부지에 깊숙한 내만갯벌로 형성된 습지이다.
내만갯골 자연생태자원과 옛 염전의 문화유산을 활용하여 조성되었으며, 자연생태가 살아 숨 쉬는 보고(寶庫)이자,
시민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친환경적 생태공원이다.
갯골 수로에는 서해안의 특성인 조수간만의 차가 크게 나타나고, 이곳에 형성된 갯골과 초지 군락지는 보기 드문 다양한 생물의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옛 염전부지와 소금창고 등은 사라져 가는 해안문화의 자취를 지니고 있다.
이곳에서 칠면초, 나문재, 퉁퉁마디 등의 염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으며, 붉은 발 농게, 방게 등 다양한 생물도 관찰할 수 있다.
시흥갯골은 아름다운 경관과 생태적 우수성으로 시흥시의 생태환경 1등급 지역이며, 2012년 2월 국가 해양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오이도(경기도 시흥시 오이도로 170)
오이도는 시흥시의 서남쪽 해변에 위치한 섬 아닌 섬으로서, 각종 어패류가 많이 나는 관광지이자
신석기시대를 비롯한 각 시기의 유적이 여러 차례에 걸쳐 발굴되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중요 유적지이다.
조선시대에 ‘오질이도(吾叱耳島)’, ‘오질애도(吾叱哀島)’ 등으로 불린 이곳은 삼면이 바다여서
만조 때는 출렁이는 바다 내음을, 썰물 때는 살아 움직이는 바다 생물들의 생활모습을 엿볼 수 있고,
저녁에는 아름다운 낙조를 만날 수 있는 시흥의 명소이다.

오이도 빨강등대(경기도 시흥시 오이도로 170)
오이도 빨강등대는 어촌 체험 관광 마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2005년도에 건립된 해양 관광 기반 시설이다.
강렬한 붉은색이 인상적인데,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와 사진 애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층 전시관에서는 시흥의 문화, 관광, 역사 등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으며,
오이도 등대 공방에서 체험키트를 구입 후 비누, 썬캐쳐 등 바다 관련 DIY 제품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전망대에서는 시화공단, 배곧 신도시, 인천 송도 신도시 등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빨강등대 1층과 이어져 있는 [시흥꿈상회]는 오이도를 포함해서 시흥 관련 기념품을 구입할 수도 있다.

오이도박물관(경기도 시흥시 오이도로 332)
오이도는 서해안 최대 패총유적지이자 다양한 신석기시대 유물의 출토지로, 선사시대 해안생활문화유산으로서 보존가치를 인정받는 곳이다.
이러한 오이도 유적을 보호하고 활용하기 위해 2018년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이, 2019년 시흥오이도박물관이 조성되었다. 공원에서는 신석기인들의 생생한 삶의 모습을 만날 수 있고,
박물관에서는 보다 가깝게 시흥의 출토 유물들을 이해하고 선사시대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거북섬 경관브릿지(경기도 시흥시 거북섬로 113)
거북섬은 경기도 시흥시 시화 MTV(Multi Techno Valley)에 조성된 거북이 모양으로 생긴 인공섬이다.
시흥시에서는 거북섬 일원에 세계적인 해양레저 복합단지를 조성하여 지역 관광산업 부흥을 도모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거북섬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시아 최초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가 있고,
근처에 다양한 카페와 식당이 있어 여름 휴양지로 부상하고 있다.

시화호조력발전소 달전망대& 시화조력문화관(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1927)
75m 달전망대가 인상적인 조력발전 전시관이며, 시화호의 역사적 상징, 지리적 특수성, 시민의 문화공간으로 자리하는 열린 문화관이다.
조력 발전의 원리, 달, 물, 생명, 에너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형 전시물이 있고,
360도 파노라마 투명 유리바닥에서는 아찔한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일대는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한반도 유일 남·북 공동이용수역(Free-zone)에 위치하여
평화와 화합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장소이자
단절된 역사와 문화를 잇기 위해 흐르는 조강과 같이 한강하구의 평화의지를 잇는 공간이다.

대명항에서 어부들이 직접 잡은 해산물을 곧바로 직판장으로 옮겨 판매를 한다.
봄이면 알이 가득한 삼식이와 주꾸미, 밴댕이, 여름이면 농어와 광어,
가을이면 살이 꽉 찬 꽃게를 만나볼 수 있다.
수산물 직판장 옆에는 젓갈류, 건어물, 냉동 수산물 등을 파는 젓갈․건어물 부설시장도 있다.

김포함상공원(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대명항1로 110-36)
김포함상공원은 지난 62년간 바다를 지켜오다 2006년 12월 퇴역한 상륙함(LST)을 활용하여 조성한 수도권 최초의 안보의식 체험장 함상공원이다.
다양한 볼거리와 안보체험 등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문화관광해설사가 있어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영상관, 선실재현공간, 한국전쟁 홍보관, 한주호 준위 추모관 등 전시관을 보다 재미있게 관람 할 수 있다.
상갑판을 지나 조타실, 전탐실을 올라가면 군인들이 생활하던 공간이 있고 이 공간을 통해 간접적으로 해군의 생활을 엿볼 수 있다.
운봉함의 가장 꼭대기인 함교에 올라서면 서해바다의 정취를 눈앞에서 느낄 수 있다.

아트벙커B39(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삼작로 53)
부천아트벙커B39는 삼정동 폐기물 소각장을 리노베이션해 2018년 6월 1일 개관한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4년간 방치되던 소각장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폐산업시설 문화재생 사업’에 선정되며 공간 보존과 재생을 통해 새롭게 태어났다.
건축가 김광수의 지휘 아래 쓰레기의 반입, 저장, 소각, 처리 과정을 하나의 축으로 따라가는 동선을 기반으로 공간을 구성하여
과거 공장의 투박한 모습과 현대 문화공간의 세련된 모습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현재 부천아트벙커B39는 재단법인 부천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으며
주거지역과 산업지역의 완충지에 위치해 기술과 문화예술이 결합된 디지털·미디어아트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고 있다.
레노부르크 뮤지엄(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신흥로511번길 180)
경기도 부천의 유일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카페인 '레노부르크뮤지엄&카페',
GLEAM:E(빛:나)라는 전시 주제 아래 8개의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를 운영 중이다.
뮤지엄과 함께 운영 중인 카페에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뮤지엄의 자체 콘텐츠 테마들을 표현한 음료를 판매 중이며,
이는 미디어아트 전시와 함께 패키지로도 만날 수 있다.
스크래치 레터와 티켓 엽서 봉투로 또 하나의 경험을 제공한다,
스크래치 레터에 편지를 적고 엽서 봉투에 담아 외부 우체통에 넣으면 3개월 뒤에 만나보는 느린 우체통 콘텐츠도 운영 중이다.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경기도 부천시 조마루로 15)
부천 호수식물원 수피아는 상동호수공원에 2022년 6월 개장한 특화된 식물원으로,
지역 주민에게 그린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동호수공원 생태문화밸리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었다.
부천 호수식물원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우리는 항상 숲으로 소풍 간다’라는 주제로
사계절 언제나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열대 및 아열대 지방의 특별한 수종을 도입하여 자연과 도시생활을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더불어 계절별 행사 및 기획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식물원 카페에서는 일상에 지친 도시민들에게 삶의 여유와 휴식을 통해 주민들 간에 다양한 커뮤니티가 형성될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탄도바닷길(경기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탄도와 떨어진 무인도 누에섬 사이에는 하루에 두 번 네시간씩
바다가 갈라지는 현상이 일어나는데 이를 가리켜 탄도바닷길이라고 한다.
물때를 잘 맞추어 가면 드러난 탄도바닷길을 따라 누에섬 등대 전망대까지 걸어갈 수 있다.
탄도 바닷길이 드러남과 동시에 갯벌이 나타나므로 갯벌 체험도 가능하다.
누에섬에는 탄도발전기가 설치되어 있어 일몰이 내리면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바닷길은 조수 간만의 차에 따라 통행 시간이 제한되므로
방문 전 반드시 물때 시간을 확인해야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다.

방아머리해변(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방아머리해변은 경기도 안산시 대부북동에 위치하여 서울·경기 지역에서 찾아가기 좋은 곳이다.
모래사장은 워낙 넓어서 사람이 많이 오는 주말에도 붐비지 않으며 모래가 부드러워서 맨발로 다니기 좋다.
밀물 때에도 해변의 적당한 수심은 물놀이하기에 좋고, 썰물 때에는 생생한 갯벌 체험을 하며 촉촉한 갯벌을 따라 걸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갯벌 체험은 도구를 준비해 온다면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으며 동죽과 게를 잡을 수 있다.
또한 해변 옆 솔숲 길을 따라 산책하거나, 방아머리 음식문화 거리에서 다양한 음식점과 분위기 좋은 카페도 많이 있어 함께 즐기기에 좋다.

동춘서커스(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1432)
동춘서커스단은 1925년 일본인 서커스단 직원이었던 동춘 박동수에 의해 창단된 대한민국 최초의 서커스단이며,
현재 대부도에 자리를 잡고 이곳을 기준으로 정기 공연을 하고 있다.
피에로, 실팽이, 쌍철봉, 에어이얼시크, 저글링, 링통과하기, 외발타기 자전거 등 90분 동안 시선을 사로잡는 공연들이 이어지며,
특히 화려한 모자 저글링공연과 남녀단원이 짝을 이루어 공중을 날아다니는 공연은 모든 관객의 함성과 박수를 자아낸다.
공연장 입구에는 매점도 있어 팝콘과 음료수, 과자, 물 등을 판매하고 있어 음식을 먹으며 관람할 수 있으며
특유의 알록달록 색감의 천막으로 들어가면 극장식 의자와 냉난방 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불편함 없이 관람할 수 있다.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1546)
대부도 방아머리에 위치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는 수변공원으로 1.2km의 자연형 수로를 만들고 곳곳에 연못을 만들었다.
또한 여의도 공원 면적의 약 4.3배의 크기인 98만㎡ 규모이다.
테마파크 단지 내에 갈대와 꽃 등을 식재하여 관광 및 휴식 공간을 조성하였다.
또한 시화호를 가로지르는 송전철탑을 가리기 위해 1000여 주의 메타세쿼이아를 심어 볼거리를 더했다.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는 생태연못, 습지관찰데크, 청춘불패 동산, 테마 화훼 단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밤일마을 음식문화거리(경기도 광명시 하안1동)
밤일마을은 도덕산 남단과 구름산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쾌적하고 아늑한 주거환경으로 살기 좋은 마을이다.
예로부터 밤나무가 많아 밤일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밤일마을의 음식문화거리는 남은 음식 재사용 안 하기 등 음식문화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에 대한 자율실천 정착과 함께 올바른 식생활 개선을 유도하는 한편,
친절하고 위생적인 분위기 조성 및 식량자원 낭비방지를 위한 친환경 음식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2013년 3월 26일 광명시 최초로 경기도 음식문화개선 특화거리로 지정되었다.
부천, 안양, 시흥 등 도심과 인접하고 교통이 편리하여 많은 이용객들이 방문한다.